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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성큼 다가온 '드론' 시대...실종자 수색부터 스마트팜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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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최근 드론 산업이 뜨면서 준비 없이 뛰어드는 분들도 있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현재 기조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드론 기술 개발을 위한 뉴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준다면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지대 (주)아이온 대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에서 만난 정지대 (주)아이온 대표는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드론 시장 성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로봇 시장은 작년 310억달러(약 38조원)에서 2024년 1220억달러(약 149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국내 드론 업체는 드론 용도 다각화 및 신기술 개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주)아이온, 실종자 수색부터 과수원 방제까지 드론 역할 다각화

 

(주)아이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 DNA+ 드론 기술 개발 사업’ 일환으로 실종자 수색 파트 R&D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충북경찰청과 MOU를 맺고 3년간 무상으로 실종자 수색에 협력하고 있다.

 

정지대 (주)아이온 대표는 경찰·드론 합동 수색팀 ‘폴드론팀’ 일원으로 참여, 실종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8월 충북 청주 소재 계곡에서 가족과 나들이를 갔다가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을 찾기 위해 드론 6~7대를 투입시켰다.

 

드론에 일반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실종 추정구역을 스캔하고, 해당 구역에 사람이 없을 시 수색 범위를 넓혀 군과 경찰을 투입해 수색하면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박상진 상사가 군견과 함께 조은누리 양을 찾는데 성공했다. 당시 조양은 가벼운 찰과상과 전신 쇠약, 탈수 증상 등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건강 상태로 생환했다.

 

정 대표는 “실종자 수색 외에도 방송 콘텐츠 촬영, 관내 시설물 안전 진단, 스마트 방제, 군사훈련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며 “올해 초엔 충주시에서 과수화상병 방지를 위해 과수원 680헥타르가량에 드론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 드론 업계는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융합 플랫폼이 발전하고 있고, 저희도 그런 쪽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며 “보안, 시큐리티 관련 융합 플랫폼 사업 등 공공 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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